해외선물 강제청산, '이 숫자' 하나로 피하는 3가지 자금관리법
- 연남 진
- 6일 전
- 2분 분량
어제 분명 수익을 보고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강제청산' 메시지를 받고 계좌가 비어있던 경험, 있으신가요?
많은 분들이 해외선물 거래에서 진입 타점이나 매매 기법에만 집중하곤 합니다. 하지만 정작 내 자산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어선'을 놓치고 있습니다. 바로 증거금유지비율 관리의 실패입니다.
이 숫자가 왜 그렇게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관리해야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는지 오늘 '데일리 해선'이 실전적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마진콜과 강제청산, 도대체 왜 발생할까?
해외선물은 레버리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내가 가진 돈(증거금)보다 훨씬 큰 규모의 '계약단위'로 거래를 합니다. 이때 거래소는 "최소한 이 정도의 돈은 계좌에 남겨두세요"라는 기준을 정하는데, 이것이 '유지증거금'입니다.
증거금유지비율이란, 현재 내 계좌 총자산이 이 '유지증거금' 대비 얼마나 넉넉한지를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만약 손실이 발생해 이 비율이 100% 아래로 떨어지면(즉, 내 자산이 유지증거금보다 적어지면)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손실이 더 커져 플랫폼이 정한 최저 비율(보통 20~50%)에 도달하면, 시스템은 내 의사와 상관없이 모든 포지션을 시장가로 팔아버립니다. 이것이 가장 피해야 할 '강제청산'입니다.

전략 1: 시작부터 300%를 목표로 하라
가장 흔한 실수는 1,000만 원을 가지고 1,000만 원어치 계약을 꽉 채워 잡는 것입니다. 이러면 증거금유지비율이 100% 언저리에서 아슬아슬하게 시작하고, 시장이 아주 조금만 반대로 움직여도 곧바로 마진콜 대상이 됩니다.
특히 변동성이 큰 소액선물 상품일수록 이런 위험은 더 큽니다.
진정한 자금관리는 총 자본의 30% 정도만 실제 계약에 사용하고, 나머지 70%는 예비 자금으로 남겨두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나의 시작 유지비율은 300% 이상으로 매우 넉넉해지죠. 이것은 시장의 일시적인 흔들림을 견뎌낼 '체력'을 확보하는 가장 기본적인 전략입니다.

전략 2: 내가 쓰는 시스템의 '청산 기준'을 아는가?
'데일리 해선'에서 여러 회원님들과 다양한 거래 환경을 테스트해본 결과, 이 '강제청산 기준'이 플랫폼마다 생각보다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어떤 곳은 유지비율 50%가 깨지면 경고를 주지만, 어떤 곳은 20%에 도달하는 즉시 기계적인 청산이 나갑니다. 내가 사용하는 시스템의 증거금유지비율 트리거 레벨을 모른다는 것은, 브레이크가 언제 작동할지 모르는 차를 타는 것과 같습니다.
수수료가 조금 저렴한 것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이 리스크 관리 규정입니다. 지금 당장 본인이 사용하는 HTS의 청산 기준부터 명확히 확인하세요.

전략 3: '버티는' 기준이 아닌 '관리하는' 기준으로 삼아라
초보 트레이더일수록 증거금유지비율을 '0%만 안 되면 되는 것'으로 오해합니다. 하지만 이 숫자는 '얼마나 버틸 수 있나'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내 리스크가 지금 얼마나 위험한가'를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유지비율이 100% 근처까지 떨어졌다는 것 자체가, 이미 나의 자금관리나 손절매 원칙이 무너졌다는 뜻입니다. 이 비율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기 전에 스스로 포지션을 정리하거나, 손절 기준을 명확히 세워 기계적으로 이행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생존이 곧 수익인 시장입니다
해외선물 시장에서 꾸준히 살아남는 사람들은 승률이 100%인 사람들이 아닙니다. 단 한 번의 실수로 시장에서 퇴출당하는 일을 막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 핵심에는 증거금유지비율을 비롯한 철저한 레버리지 리스크 관리가 있습니다.

'데일리 해선'은 여러분이 화려한 기법이 아닌, 매일매일 생존할 수 있는 단단한 자금관리 습관을 갖추도록 돕는 멘토가 되겠습니다. 꾸준한 점검과 안정적인 전략이 결국 수익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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