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는 ‘가속’되는 순간이 가장 명확하다
- 연남 진
- 12월 7일
- 3분 분량
부제: 속도가 붙는 순간, 틀릴 확률은 줄어든다
안녕하세요, 데일리해선입니다.
차트를 보고 있다 보면, 갑자기 캔들이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1분도 안 되는 시간에 30틱, 50틱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리죠.
이럴 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지금이라도 타야 하나?" 아니면 "이미 너무 많이 올랐으니 곧 떨어지겠지?"
대부분의 입문자분들이 이 순간 당황해서 손을 놓거나, 혹은 반대 방향으로 진입하려다 큰 손실을 입곤 합니다. 저 역시 9년 전, 그런 불기둥을 보며 공포에 질려 멍하니 바라보기만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험이 쌓이고 보니 알겠더군요. 그 무서운 속도가 붙는 시점, 즉 추세가속구간이야말로 트레이더에게는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수익 기회라는 것을요.
오늘은 고점과 저점을 연속으로 돌파하며 시장이 달리기 시작할 때,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두려움이 만드는 실수
많은 분이 차트가 급하게 움직이면 '비이성적인 과열'이라고 판단합니다.
"이렇게 빨리 올랐으니 조정이 올 거야."
이런 생각으로 매도 버튼에 손을 올리죠. 하지만 해외선물 시장에서 추세가 터질 때, 그 힘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때가 많습니다.
얼마 전 저와 상담을 진행했던 한 회원님의 사례입니다. 나스닥이 전 고점을 강하게 뚫고 올라가는 상황이었는데, 회원님은 그 속도가 부담스러워 진입을 망설였습니다. 그러다 차트가 잠시 멈칫하자 "이제 끝났구나" 싶어 역매매(매도)로 진입하셨죠.
결과는 어땠을까요? 잠시 쉬어가던 차트는 모멘텀강화와 함께 2차 폭등을 시작했고, 결국 손절 타이밍조차 잡지 못한 채 큰 손실을 보고 말았습니다. 추세가속구간의 성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벌어진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속도는 곧 '확신'의 신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구간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추세가속구간이란, 말 그대로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이 한 방향으로 급격히 쏠리며 가격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 시기를 뜻합니다.
이 구간을 판별하는 가장 쉬운 기준은 '직전 고점(또는 저점)을 얼마나 쉽게 뚫느냐'입니다.
일반적인 횡보장에서는 고점 근처에 가면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저항을 받습니다. 하지만 가속 구간에서는 그 저항 매물대를 순식간에 잡아먹으며 캔들이 길어집니다.
이때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거래량증가입니다.
가격만 오르는 게 아니라,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고점을 돌파한다면 그것은 "더 가겠다"라는 시장의 강력한 의지입니다. 이때는 "너무 비싸다"라고 생각할 게 아니라, "지금이 가장 강하다"라고 판단하고 그 흐름에 올라타야 합니다.

상황별 대응: 파도를 타는 법
모든 추세가속구간이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해야 계좌를 지킬 수 있습니다.
1. 돌파 직후의 진입 (공격적 트레이더) 고점이 뚫리는 순간, 혹은 가속패턴이 시작되는 초입에 진입하는 방법입니다. 손절 라인은 돌파된 저항선 바로 아래로 짧게 잡을 수 있어 손익비가 매우 좋습니다. 다만, 속도가 빨라 HTS의 체결 성능이나 슬리피지 관리가 중요합니다.
2. 눌림목 확인 후 진입 (안정적 트레이더) 가속이 붙은 뒤, 잠시 숨을 고르는 얕은 조정 구간을 기다리는 방법입니다. 급등하던 차트가 잠시 멈췄을 때 거래량이 줄어든다면, 다시 2차 가속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반면, 거래량 없이 가격만 슬금슬금 밀리는 흐름이라면 추세가속구간이 아닐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중요한 건, 가속이 붙은 구간에서는 절대 '역추세(반대 매매)'를 잡지 않는 것입니다. 달리는 말에서 뛰어내리는 것만큼 위험한 행동은 없습니다.

수익보다 생존이 먼저
시장이 빨라지면 마음도 급해집니다. 하지만 데일리해선이 늘 강조하듯, 속도보다 중요한 건 방향입니다.
추세가속구간은 짧은 시간에 큰 수익을 줄 수 있는 선물이지만, 반대로 잘못된 판단을 했을 때 계좌를 순식간에 녹일 수 있는 양날의 검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많이 먹어야지"라는 욕심보다는, "이 흐름이 꺾이면 미련 없이 내린다"라는 기준을 세우는 게 먼저입니다. 추세의 힘이 강할수록, 그 끝자락에서의 변동성도 크기 때문이죠.
저도 9년간 수많은 급등락을 겪으며 깨달았습니다. 대박을 노리는 매매보다, 확실한 구간에서 짧고 굵게 수익을 챙기고 나오는 것이 롱런의 비결이라는 것을요.
혼자 차트를 보다 보면, 지금이 들어가도 되는 자리인지, 아니면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건지 구분이 안 갈 때가 많습니다.
특히나 움직임이 빠른 해외선물 시장에서는 그 찰나의 망설임이 결과를 바꿉니다.
혹시 지금, 나만의 진입 기준이 없어 흔들리고 계신가요? 아니면 내가 쓰는 HTS가 급변하는 시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불안하신가요?
걱정하지 마세요. 처음엔 누구나 그렇습니다. 중요한 건 지금부터라도 내 상황에 맞는 안전한 환경과 기준을 만드는 것입니다.
추세가속구간에서도 두려움 없이 매매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멘탈 관리까지.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데일리해선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여러분의 계좌가 안전하게 우상향할 수 있도록, 9년의 실전 경험으로 꼼꼼하게 점검해 드리겠습니다.
데일리해선이었습니다.
💡 '데일리 해선' 1:1 빠른 진단 & 솔루션
복잡한 고민은 그만. 당신의 스타일을 듣고,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을 제안해 드립니다.
---
📲 지금 바로 전화 상담
010-2195-3243
💬 카톡 ID로 빠른 문의
victory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