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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하루에 ‘두 번’ 크게 열린다

  • 작성자 사진: 연남 진
    연남 진
  • 12월 4일
  • 3분 분량
[부제] 세션 차이를 알면 전략이 보인다

안녕하세요, 데일리해선입니다.


해외선물의 가장 큰 장점은 ‘24시간 거래’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24시간 내내 차트를 보고 있는 것이야말로 트레이더를 가장 빨리 지치게 만드는 독입니다.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혹시나 내가 자는 사이에 대박 기회가 지나가진 않을까, 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까워하며 모니터를 지켰죠. 결과는 어땠을까요? 체력은 바닥나고, 집중력이 흐트러진 상태에서 뇌동매매만 늘어났습니다.


시장은 24시간 열려있지만, 수익의 기회는 특정 시간에 집중됩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시간대별전략차이에 대해 실전 경험을 녹여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런던과 뉴욕 세션이 시장 변동성의 중심이 되는 구조를 상징하는 이미지
시장은 하루에 두 번 크게 열린다
“오전엔 벌고, 밤엔 다 잃어요”

최근 상담을 요청하신 한 회원님의 이야기입니다. 이분은 직장인이라 퇴근 후 밤에는 피곤해서, 주로 오전에 짬을 내어 나스닥과 골드를 거래하셨습니다.


"오전에는 차트가 얌전해서 수익이 좀 나는데, 밤 11시만 넘으면 순식간에 손실로 바뀝니다. 제 매매법이 잘못된 걸까요?"


매매법의 문제가 아닙니다. 시장의 성격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전(아시아장)의 완만한 파도와, 밤(미장)의 쓰나미를 똑같은 서핑보드로 타려고 하니 사고가 나는 것이죠.


이처럼 시간대별전략차이를 무시하고 일관된 방식만 고집하면, 벌어둔 수익을 시장에 다시 반납하게 됩니다.


런던세션 시작과 함께 박스권을 돌파하며 변동성이 생기는 순간
유럽 자금이 만든 첫 번째 돌파
시장을 움직이는 두 개의 심장

해외선물 시장, 특히 나스닥과 골드 트레이더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시간은 딱 두 구간입니다. 바로 런던세션과 뉴욕세션입니다.


1. 유럽이 깨어나는 시간 (오후 4시~5시)


한국 시간 오후 4시 무렵, 런던세션이 시작되면 아시아장에서 잠잠했던 골드가 기지개를 켭니다. 이때는 거래량이 실리면서 그날의 1차적인 방향성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간대에는 '박스권 돌파' 전략이 유효합니다. 지루하게 갇혀있던 가격이 유럽 자금이 유입되면서 위든 아래든 뚫고 나가는 변동성패턴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2. 진짜 전쟁터, 뉴욕 오픈 (밤 10시 30분~11시 30분) 트레이더들이 가장 사랑하면서도 두려워하는 시간입니다. 미 본장이 열리면 나스닥은 마치 고삐 풀린 야생마처럼 움직입니다. 특히 런던과 뉴욕이 겹치는 시간대(Overlap)는 하루 중 유동성이 가장 폭발하는 시점입니다.


이때는 오전처럼 느긋하게 물타기를 하거나, 손절을 미루면 계좌가 순식간에 회복 불능 상태가 됩니다. 철저한 '추세 추종'과 칼 같은 '손절'만이 살길입니다.


뉴욕장 오픈과 함께 나스닥 변동성이 폭발하는 장면
진짜 전쟁터는 밤 10시 30분 이후 열린다
같은 종목, 다른 전략

나스닥과 골드는 전 세계가 거래하지만, 시간대별로 주도하는 세력이 다릅니다.


오전 아시아장에서는 거래량이 적어 휩소(속임수)가 많거나, 지루한 횡보가 이어집니다. 이때는 짧게 끊어먹는 스캘핑이 유리합니다. 반면, 밤 10시 이후에는 추세가 한번 터지면 무섭게 뻗어 나갑니다. 이때는 진득하게 포지션을 홀딩하는 전략이 필요하죠.


결국 시간대별전략차이를 둔다는 것은, 내가 싸워야 할 전장이 '진흙탕'인지 '고속도로'인지를 파악하는 것과 같습니다. 진흙탕에서는 천천히 걸어야 하고, 고속도로에서는 엑셀을 밟아야 하니까요.


한 회원님은 이 리듬을 깨닫고 나서, 오전 매매를 완전히 끊으셨습니다. "에너지를 아껴뒀다가 밤 11시에 집중하니 승률이 훨씬 좋아졌습니다"라고 하시더군요. 선택과 집중이 만든 결과입니다.


잔잔한 아시아장과 폭발적 뉴욕장의 전략 차이를 대비한 이미지
같은 종목도 시간대에 따라 전장이 바뀐다
환경도 전략의 일부입니다

변동성이 폭발하는 뉴욕장에서는 전략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환경'입니다.


생각해보세요. 남들은 시간대별전략차이를 활용해 0.1초 만에 진입하고 빠지는데, 내 주문이 1초씩 늦게 체결된다면? 혹은 급변동 때 렉이 걸려 손절 타이밍을 놓친다면? 그건 전략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입니다.


빠른 시간대 전략에서 체결 속도와 시스템 안정성이 생존을 좌우하는 순간
1초의 차이가 수익과 손실을 갈라놓는다

많은 분들이 "내 실력이 부족해서"라고 자책하지만, 의외로 HTS의 체결 속도나 시스템 안정성이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골드나 나스닥처럼 호가 움직임이 빠른 종목은 더더욱 안정적인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밤새 모니터를 본다고 수익이 늘어나진 않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순간에 집중할 체력을 갉아먹을 뿐이죠.


나의 생활 패턴과 매매 스타일에는 어떤 시간대가 맞는지, 그리고 그 시간에 맞는 전략과 환경을 갖추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시간대별전략차이를 내 것으로 만들고 싶으신가요? 혹은 중요한 시간대에 자꾸만 엇박자가 나고 체결이 밀려 고민이신가요?


에너지를 아껴 핵심 시간대에 집중하는 트레이더의 대비 장면
선택과 집중이 승률을 바꾼다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데일리해선이 여러분의 매매 환경과 전략을 객관적으로 점검해 드립니다. 지치지 않고 오래가는 트레이딩, 함께 만들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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