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보다 손익비! 해외선물 트레이딩 수익을 결정하는 진짜 기준
- 연남 진
- 6일 전
- 2분 분량
"분명 이긴 횟수가 더 많은 것 같은데, 왜 내 계좌는 마이너스일까?" 해외선물 트레이딩을 하시면서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많은 분이 '승률'에만 집중하다가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곤 합니다. 바로 '손익비' 개념이죠. 오늘은 왜 승률이 아닌 손익비분석이 우리 계좌의 누적수익을 결정하는지, 데일리 해선이 명확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초보 트레이더일수록 90% 승률, 100% 승률 같은 환상적인 수치에 현혹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아홉 번을 이겨도, 단 한 번의 큰 손실로 모든 수익을 반납하고 오히려 손해를 본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는 명확한 매매원칙이 부재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손실은 버티고 이익은 짧게 끊어내는 습관이 바로 이 '승률의 함정'에 빠지게 만드는 주된 원인입니다.
그렇다면 손익비분석이란 무엇일까요? 간단합니다. "내가 이 거래에서 감수할 손실(Risk) 대비 얻을 수 있는 수익(Reward)의 비율"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진입 전 손절라인을 -15틱으로 설정하고, 기대 수익은 +30틱으로 잡았다면 손익비는 1:2가 됩니다. 승률이 50%만 되어도, 즉 열 번 중 다섯 번만 이겨도 이론적으로는 수익이 쌓이는 구조입니다. 이것이 바로 자금관리의 기본입니다.
"그럼 무조건 1:2로 잡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이 '이론적인' 손익비분석이 실제 매매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첫째, 시장은 내가 정한 1:2 비율대로 움직여주지 않습니다.
둘째, HTS의 체결 지연이나 슬리피지(체결 오차)가 발생하면, -15틱 손절이 -18틱에 나갈 수도 있고 +30틱 익절이 +27틱에 체결될 수도 있습니다.

데일리 해선이 수년간 시스템을 점검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이 '체결 안정성'입니다. 불안정한 시스템에서는 어떤 손익비분석도 무용지물이 됩니다.
따라서 실전 손익비분석은 단순히 숫자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당 가능한 리스크 내에서 기대수익이 더 큰 자리에만 진입하는 원칙'을 세우는 것입니다.
스캘퍼(초단타)라면 1:1에 가까운 손익비를 높은 승률로 커버할 것이고, 추세 매매자라면 1:3 이상의 비율을 낮은 승률로 커버하겠죠.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매매원칙에 맞는 손익비를 정하고, 그것을 '기계적으로' 지켜나가는 훈련입니다.

해외선물 시장에서 롱런하기 위한 핵심은 승률이 아니라 관리입니다. 오늘 말씀드린 손익비분석은 그 관리의 시작점이고요.
막연한 감으로 매매하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기준과 손절라인을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해주는 안정적인 시스템 안에서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데일리 해선은 바로 이 '지속 가능한' 트레이딩 환경과 기준을 잡아드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트레이딩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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